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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용산본점에 KT로봇 스토어 개장

전자랜드, 용산본점에 KT로봇 스토어 개장
15일 전자랜드 본사에서 전자랜드와 KT가 AI로봇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옥치국 전자랜드 대표이사(오른쪽)와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이 참석했다. 전자랜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자랜드는 KT와 협력해 전자랜드 파워센터 용산본점에 KT로봇 브랜드 스토어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로봇시장의 성공적인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월 양사가 체결한 로봇 판매 업무협약(MOU)의 후속 활동으로 추진됐다.

전자랜드 용산본점 3층 KT로봇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앞으로 KT가 개발·출시한 로봇들이 판매된다.
현재 서빙·안내·순회·퇴식 등의 기능을 보유한 인공지능(AI) 서비스로봇과 AI 방역로봇을 판매하고 있다. AI 방역로봇은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하고 있고, KT AI 관제 플랫폼에서 24시간 원격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전자랜드의 유통 노하우와 KT의 AI로봇 기술력이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KT로봇 브랜드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전자랜드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로봇 신유통 메카로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