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대 ‘영앤리치’ 37% 강남 3구 거주…평균 자산은 66억원 달해
고급 오피스텔 신고가 거래 속 ‘힐스테이트 삼성’ 신규 분양 주목
힐스테이트 삼성 조감도
최근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급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는 ‘영앤리치’라 불리는 젊은 고소득층이 부동산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면서 고급 주거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는 모습이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올해 4월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서 발표한 '2022 코리안 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1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20~40대 ‘영리치’의 평균 자산은 66억원이며, 자산의 60%가 부동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리치의 37%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 거주하고 있으며, 그 비중이 같은 연령대의 일반 대중(4%) 및 대중 부유층(14%)보다 더 높았다. 또한 이들의 평균 보유 주택 수는 1.7채로, 50대 이상인 ‘올드리치’(1.5채)보다 많았다.
신고가 행진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강남구 도곡동 일원에 자리한 ‘타워팰리스 1차(‘02년 10월 입주)’ 전용 121㎡는 올해 3월 29억원에 신고가 거래됐고, 인근에 자리한 ‘SK리더스뷰(‘05년 10월 입주)’ 전용 139㎡도 24억원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또 서초구 서초동 일원의 ‘부띠크 모나코(‘08년 8월 입주)’ 전용 155㎡ 역시 같은 달 34억8,000만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11월의 거래가(25억원) 대비 10억원 가량 뛴 가격이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6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삼성’을 분양한다. 지하 7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 규모로 조성된다.
배후 수요 또한 확보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삼성은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강남업무지구(GBD) 직주근접 단지로, 반경 1km 내에 포스코센터,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이 위치해 있으며 각종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테헤란로가 도보권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상품성도 눈길을 끈다. ‘라이프스타일 리더’를 표방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세련된 외관 디자인이 적용돼 삼성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맞춰 수준 높은 컨시어지 운영을 통해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삼성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