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더시에나 제공
더 시에나 리조트 삼척과 포스코건설이 리조트&호텔 개발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9일, 청담동 더 시에나 홍보관에서 이루어진 협약식에는 더 시에나 그룹 신동휴 회장과 (주)포스코건설 제안사업 영업실장 박대성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양 사는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구축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삼척에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가 유입될 수 있도록 지역발전의 초석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원도에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할 ‘더 시에나 리조트 삼척’은 제주에 2023년 5월 오픈 예정인 ‘더 시에나 리조트 앤 골프’ 와 마찬가지로 PAD 아키텍트의 한상정대표가 설계를 총괄할 예정이다. 한대표는 “휴식만 있는 공간보다 즐거움이 함께 있는 공간을 완성하려고 한다”며, ‘더 시에나’만이 가지고 있는 설계의 본질을 유지하면서 1920년~1930년대 이탈리안 모더니즘의 영향을 해석해 언덕에 위치한 유럽의 고성 같은 분위기를 모던하게 풀어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폭풍의 언덕’을 연상시키는 ‘더 시에나 삼척’은 기막힌 오션뷰와 더불어, 2018년 CNN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에 선정된 포르투갈 마데이라 지역 화산암지대에 조성된 바닷가 수영장처럼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수영장을 조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더 시에나 그룹 신동휴 회장은 “고급스러운 공간과 퀄리티 높은 서비스에 특화된 고객을 위한 하이엔드 리조트로 만들 생각이다.
그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휴식과 힐링의 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호텔은 바라보기만 하는 조각작품으로 머물러서는 안 된다. 진정한 랜드 마크가 되려면 고객들이 이용하고 접근하기가 쉬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더 시에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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