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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 6월 환경의 날 행사 개최···“친환경 경영 실천”

용기내 프로젝트 x 마르쉐 채소시장@여의도

한국교직원공제회, 6월 환경의 날 행사 개최···“친환경 경영 실천”
한국교직원공제회는 6월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여의도 사옥에서 ‘용기내 프로젝트 x 마르쉐 채소시장@여의도’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 사진=한국교직원공제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여의도 사옥에서 ‘용기내 프로젝트 x 마르쉐 채소시장@여의도’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교직원공제회 친환경 경영 실천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친환경 농작물 생산자 32팀, 공제회 임직원 약 450명, 인근 주민까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선 당일 수확한 토마토, 버섯, 제철 채소 등 다양한 농작물, 리필 가능한 세제, 천연 수세미, 도마 등 부엌살림까지 다채로운 제품들이 판매됐다.

종이가방과 유리병 등 포장재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다시살림 부스’를 운영했고, 물건을 담아갈 용기나 장바구니를 가져온 선착순 200명에게는 방울토마토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통해 제로웨이스트 실천도 독려했다.

‘농부시장 마르쉐’는 서울을 대표하는 파머스 마켓으로 지난 2012년부터 무농약 등 친환경 농가를 지원하고, 환경과 소비자 모두가 지속가능한 음식문화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다.

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책임 있는 생산과 소비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할 때”라며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도 사내에 다회용컵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으며 범지구적 친환경 활동과 정책 참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교육가족과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