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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브릿지벤처스, 1주당 200원 중간배당 결의

견고한 영업실적에 이어 주주환원정책 강화

스톤브릿지벤처스, 1주당 200원 중간배당 결의
스톤브릿지벤처스 CI


[파이낸셜뉴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1주당 200원을 지급하는 중간배당을 결의하고 공시했다.

중간배당은 결산 후가 아닌 사업연도 기간 중 배당을 실시하는 것으로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이다. 1주당 배당금은 200원, 배당총액은 약 36억원이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상장 첫 해인 2022년부터 중간배당을 시작했다.
견고한 영업실적에 이어 주주환원정책도 기존 상장된 벤처캐피탈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중간배당 결정은 본업인 '펀딩, 회수, 청산' 등의 동반 호조에 따른 영업실적이 지속 성장할 것이라는 내부적인 판단에 진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스톤브릿지벤처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주당 배당금 및 배당 성향을 높여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주친화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