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콘서트'가 레드카펫으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오늘(18일) 오후 4시 잠실올림픽주경기장 1층 A3 대기실에서 개최한 '제28회 드림콘서트(이하 '드림콘서트') 레드카펫에선 많은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인사를 전했다.레드카펫의 MC로 선정된 앨리스의 소희와 위아이(WEi)의 김동한, 강석화. 세 아티스트의 유려한 말솜씨와 센스 있는 재치가 더해져 행사는 흥미롭게 진행됐다.첫 번째로 레드카펫 위에 등장한 스타는 이번 '드림콘서트'의 MC를 맡은 엔시티의 도영과 아이브의 안유진이었다. 이어 크래비티, 클라씨, 트렌드지, 탄, 킹덤, 엔믹스, 이펙스, 케플러, 유나이트, 라잇썸, 드리핀, 스테이씨, 위아이, 위클리, 씨아이엑스, 이무진, 앨리스, 골든차일드, 드림캐쳐, 빅톤, 라붐, 펜타곤, 아이브, 오마이걸, 레드벨벳, 엔시티 드림 순으로 출연했다.특히 이번 레드카펫에서는 한국을 찾은 해외팬들을 위한 질문들이 준비돼 특별함을 더했다. 이와 함께 아티스트들이 생중계로 '드림콘서트' 레드카펫 현장을 보고 있는 팬들을 위해 특별한 '원샷원컷'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원샷원컷'은 아티스트들이 '드림콘서트'를 축복하며 폭죽을 터트리는 가운데, 팬들이 실시간으로 사진을 캡쳐할 수 있게끔 환한 미소를 짓는 이벤트로 특별함을 더했다.한편, '드림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오프라인 공연으로 오후 6시부터 진행됐다. 또한 '드림콘서트' 티켓 예매는 20분 만에 전량 매진을 기록함과 동시에 23개국에서 글로벌 팬 2,504명을 유치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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