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와 호흡하라'라는 주제로
구글 유튜브, 틱톡 등 글로벌 플레이어 비롯해
카카오엔터, SKT, 네이버웹툰, IPX, 크래프톤, 줌인터넷 등 국내 주요 기업 관계자 강연
[파이낸셜뉴스] 올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주제로 돌아올 퓨처ICT포럼 개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 자리에서 국내외 주요 플레이어들이 추구하는 창작자 생태계 및 전략을 들을 수 있을 예정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파이낸셜뉴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제13회 퓨처ICT포럼이 '웹3.0 X 크리에이터: CREATE EVERYWHERE, 창작자와 호흡하라'를 주제로 열린다. 구글, 틱톡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 SK텔레콤, 네이버웹툰, IPX(옛 라이프렌즈), 크래프톤, 줌인터넷 등 주요 국내 기업 관계자들이 강연을 진행한다.
행사 홈페이지 캡처.
우선 이진수 카카오엔터 대표가 '슈퍼 크리에이터의 시대'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슈퍼 크리에이터(Super Creator) 및 슈퍼 팬(Super Fan)의 등장 배경을 비롯해 카카오엔터가 꿈꾸는 창작자 경제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로버트 킨슬(Robert Kyncl) 유튜브 CBO는 '유튜브와 함께한 한국 크리에이터 생태계와 경제효과'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유튜브가 바라보는 한국 콘텐츠 시장과 유튜브 효과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후 주제강연에서는 쿠지 치쿰부 틱톡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총괄이 '틱톡의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생태계 육성'을 주제로 발표, 틱톡만의 창작자 생태계를 조성, 육성하는 방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발표에서는 △이성현 줌인터넷 대표(웹3.0-Now and Future) △조익환 SK텔레콤 메타버스 개발담당(새로운 기회, ifland Creator) △노승연 네이버웹툰 글로벌IP 사업실장 △박형철 크래프톤 NFT 메타버스 실장(크래프톤이 꿈꾸는 창작자 생태계와, 그 첫번째 도전) △조현 IPX 신사업 총괄(웹3.0 패러다임으로의 변화 속 IP 비즈니스 전략) 등이 순서대로 진행된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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