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 SK하이닉스(000660),
- 현대차(005380),
- 현대차우(005385),
- 삼성전자(005930),
- 삼성전자우(005935),
- 삼성SDI(006400),
- 삼성SDI우(006405),
- HLB(028300),
- NAVER(035420),
- 카카오(035720),
- 엘앤에프(066970),
- 셀트리온(068270),
- 셀트리온제약(068760),
- 에코프로(086520),
-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 알테오젠(196170),
- 에코프로비엠(247540),
- 펄어비스(263750),
- 카카오게임즈(293490),
- LG에너지솔루션(373220)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17.90 포인트(0.75%) 상승한 2408.93을 나타내고 있다.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최근 급락세를 나타냈던 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기관 투자자가 50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하며 2400선을 회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90p(0.75%) 오른 2408.93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2% 넘게 급락해 2300으로 미끄러진 지 하루 만에 다시 2400선을 탈환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5428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187억원, 2310억원 순매도했다. 장 초반 2380선까지 밀리는 등 약보합권으로 내려갔지만 기관 중심의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완만한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최근 낙폭이 컸던 만큼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0.34%) 내린 5만8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36%), SK하이닉스(0.74%), 삼성SDI(2.33%), NAVER(2.35%), 현대차(1.17%), 카카오(1.29%), 기아(2.38%) 등 여타 대형주는 대체로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43%), 운수창고(2.43%), 운송장비(2.19%), 의료정밀(2.00%), 기계(1.71%), 유통업(1.17%), 증권(1.60%), 서비스업(1.60%) 등 대부분의 업종지수가 상승했다. 통신업(-0.37%), 비금속광물(-0.12%) 등은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은 8.38p(1.09%) 상승한 778.30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12억원, 556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1337억원을 팔았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카카오게임즈가 10% 넘게 급등했고 에코프로비엠(0.79%), 셀트리온헬스케어(0.33%), HLB(1.06%), 펄어비스(2.46%), 셀트리온제약(1.09%), 알테오젠(4.84%) 등이 올랐다. 엘앤에프(-2.66%), 천보(-2.51%) 등은 내렸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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