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일렉트로룩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된 미드솜마르 행사에서 고객들이 화관 만들기 플라워 클래스에 참여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웨덴 종합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한 '미드솜마르(Midsommar)'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미드솜마르는 매년 6월 진행되는 스웨덴의 대표 여름 축제로, 일년 중 해가 가장 긴 날을 기념해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화관을 쓰고 전통 음식, 춤, 음악과 함께 축제를 즐긴다. 일렉트로룩스는 스웨덴 문화를 널리 알리고 고객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일렉트로룩스는 이번 행사를 위해 플래그십 스토어를 스웨덴 여름 피크닉 컨셉으로 꾸며 미드솜마르 축제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했다.
행사에는 마틴 룬츠케 신임 대표이사가 직접 방문해 고객들과 함께 소통했다.
마틴 룬츠케 대표이사는 "이번 미드솜마르 행사를 통해 고객들과 함께 스웨덴 문화를 경험하며 일렉트로룩스의 스웨덴 헤리티지를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며 "일렉트로룩스는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여 차별화된 가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렉트로룩스는 2002년 한국 지사 설립 이후 소형가전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인덕션, 식기세척기 등 대형 가전 시장까지 진출하며 종합 가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청담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스웨디시 하우스'를 오픈하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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