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올해 첫 샤인머스캣과 그린황도를 선보이고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은 26일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달콤한 과일인 샤인머스캣과 그린황도를 올해 처음으로 선보였다.
샤인머스캣은 평균 16브릭스가 넘는 높은 당도와 함께 아삭한 식감과 낮은 산도로 인기가 높은 여름과일이다. 비타민 C·K와 B6가 풍부하고, 각종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개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그린황도는 평균 13브릭스로 복숭아 가운데 당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만 맛볼 수 있는 '한정판' 과일이다. 단백질, 아미노산, 유기산, 비타민 등을 함유해 여름철 건강유지의 필수품으로 꼽힌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무더위와 높은 물가로 지쳐가는 고객들에게 달콤함을 선보이기 위해 샤인머스캣과 그린황도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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