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DS 오토모빌은 C 세그먼트 해치백 'DS 4'의 공식 출시에 앞서 28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DS 4는 DS 7 크로스백, DS 3 크로스백, DS 9에 이어 DS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 4번째로 출시한 모델이다. DS 4는 지난해 2월 글로벌 시장에 처음 공개됐다. DS는 한국 시장에서 DS 3 크로스백과 DS 7 크로스백에 이어 DS 4를 라인업에 추가한다는 전략이다.
쿠페형 SUV와 해치백을 결합한 듯한 외관과 수제 마감처리된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DS 4는 '제37회 국제자동차페스티벌'에서 '2022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로 선정됐다.
DS 오토모빌 'DS 4'.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공
전면부는 다이아몬드 패턴의 육각형 그릴이 헤드램프와 그릴을 연결한다. 차체에 비해 긴 보닛과 루프 라인, 19인치 알루미늄 휠을 갖췄다.
7월 국내 출시되는 DS 4는 1.5 Blue HDi 디젤 엔진을 탑재했고 트로카데로, 리볼리 등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국내에는 상위 트림인 리볼리부터 판매되고 가격은 5160만원이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DS 4는 프렌치 럭셔리 감성과 높은 수준의 정교함, 전위적인 드라이빙 기술을 결합해 미적 아름다움과 완벽한 주행 경험을 추구하는 프리미엄 C 세그먼트 해치백”이라며 “DS 4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프리미엄 C 세그먼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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