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에 오시리아 전경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파이낸셜뉴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복합 단지에 지역 특색을 고스란히 담은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마티에 오시리아를 7월 1일 오픈한다.
마티에 오시리아는 전체 연면적 12만7373.43㎡ 중 약 2만8790.75㎡ 규모다. 건물은 지하 1층부터 26층까지로 총 200개의 객실을 운영한다.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에서도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롯데 아웃렛, 스카이라인 루지, 송정 해수욕장, 해동용궁사 등 유명 관광지로부터 10분 거리에 위치해 지리적 이점이 뛰어나다.
마티에는 프랑스어로 소재, 질감을 의미하는 ‘마티에르 (MATIÈRE)’의 줄임말로 각자 다른 질감의 삶이 공존하는 휴식처를 뜻한다. 마티에 오시리아는 브랜드 의미처럼 나의 삶 뿐 아니라 여행지의 삶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부산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공간 곳곳에 지역 특색을 담았다.
GF 층 에스컬레이터 밑 유휴공간에 부산 독립 서점 ‘주책공사’가 선정한 책들을 모아 서점을 만들었다. 부산 출신 작가들의 서적을 장르별로 구분하고 추후 작가 초청을 통해 투숙객과 함께하는 북토크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마티에 스위트 오션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객실은 인원 및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원룸형(컴포트 슈페리어, 컴포트 디럭스), 스위트형(마티에 스위트, 스위트 오션), 로열형(마티에 프레스티지) 3가지로 구성했다. 18층부터 24층의 객실은 파노라마 같은 오션뷰를 자랑한다.
마티에 오시리아는 투숙객 편의성을 위해 디지털 솔루션을 적용했다. 마티에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예약부터 체크인, 객실 용품 요청, 체크아웃까지 전부 해결이 가능하다. 특히 각 객실에는 태블릿 PC를 비치해 디지털 서비스를 도입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어메니티는 환경을 생각하는 마티에 오시리아의 이념을 담아 호텔 업계최초로 ‘아로마티카’ 제품을 사용한다.
식음 업장도 각별히 신경썼다. 25층에 입점한 ‘골든리지’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 수년간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 김정문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다.
독특한 코스요리로 부산 내에서 이미 많은 단골을 확보하고 있는 레스토랑 골든리지를 마티에 오시리아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마티에 오시리아의 수영장은 에메랄드 색깔의 별이 쏟아지는 듯한 인테리어와 뛰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전면의 창으로 보이는 기장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찍기에 제격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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