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세종문화회관은 지난 2월 '동시대 공연예술을 선도하는 콘텐츠 제작극장'을 선포한 이후 선보인 봄 시즌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세종문화회관에 따르면 봄 시즌에는 '봄볕 그리운 그곳(4월 15일)'과 '쁘띠 콘서트: 가곡시대(6월 16일)'가 매진 행렬을 이끌었다. 이후 시즌 막바지인 이달 25일 '2022 관현악 시리즈: 전통과 실험-동해안'과 26일 '세종체임버시리즈 디어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
올해 세종 봄 시즌 작품들은 서울시에술단 공연 8편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매진 행렬은 이달 23일 시작된 컨템포러리시즌 '싱크넥스트 22'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달 23일 시작한 서울시오페라단의 오플레이 '파우스트: 악마의 속삭임'은 첫날을 제외하고 전 회차 매진됐다.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진행되는 '싱크넥스트 22'는 개막작 '은미와 영규와 현진'을 시작으로 현대무용, 국악, 창작오페라 뮤지컬,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 뉴다큐멘터리 연극, 설치 미술을 접목한 다양한 장르와 형식의 12팀 아티스트 공연 13개가 진행된다. '싱크넥스트 22'는 오는 9월 4일까지 총 50일에 걸쳐 진행된다.
자세한 공연정보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싱크 넥스트'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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