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는 지난 28일 2022년 제14대 KLPGA 홍보모델 11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KLPGA홍보를 위해 1년간 활동하게 된다(왼쪽부터 허다빈, 김재희, 박민지, 안지현, 이가영, 이소미, 임희정, 조아연, 장하나, 송가은, 박현경). /사진=KLPGA
[파이낸셜뉴스]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다양한 콘셉트의 ‘2022년 제14대 KLPGA 홍보모델’ 화보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2022년 제14대 KLPGA 홍보모델’은 어느 때보다 뜨거운 골프 팬들의 관심과 애정 속에서 선정됐다. 홍보모델 선정을 위해 진행된 온라인 투표는 역대 최다인 약 1만 명의 참가자와 약 2만6000표의 투표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투표수 1만1000표보다 2배 넘은 수다.
골프 팬들의 열띤 투표로 선정된 김재희(21·메디힐), 박민지(24·NH투자증권), 박현경(22·한국토지신탁), 송가은(22·MG새마을금고), 안지현(23·메디힐), 이가영(23·NH투자증권), 이소미(23·SBI저축은행), 임희정(22·한국토지신탁), 장하나(30·BC카드), 조아연(22·동부건설), 허다빈(24·한화큐셀) 등 11명의 선수는 지난 5월 스튜디오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 촬영은 ‘Professional KLPGA!’, ‘Twinkle KLPGA!’, ‘We Love Sports, We Have Passion!’ 등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KLPGA는 공개된 화보 사진을 캘린더, 연하장, 월페이퍼 등 다양한 제작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 카페와 블로그, 포스트뿐만 아니라 KLPGA투어 생중계 채팅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네이버 OGQ 이모티콘’을 제작하며, MZ세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스타그램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티커(GIPHY)를 국내 골프 협회 최초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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