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런 카페 알고보니 이효리 이상순 카페
이상순 커피 내려주고 이효리 사진 팬 서비스
[파이낸셜뉴스]
이상순이 운영하는 제주 카페에 입장하기 위해 늘어선 줄. /사진=SNS
이효리의 남편인 이상순이 제주도에 카페를 개업한 가운데 카페 오픈런이 벌어졌다. 이효리도 이상순의 카페에 나와 팬들과 사진을 찍어준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100m가 넘는 대기줄이 생기기도 했다.
오늘 3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계정에서는 이상순이 제주시 구좌읍에 카페를 개업했다는 글과 함께 올라온 여러 장의 사진이 눈에 띈다.
이 사진들에서 손님들과 대화를 하거나 커피를 만드는 이상순의 모습과 손님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이효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상순의 카페 인근 한 주민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찍은 사진과 카페 내부 사진 등을 SNS에 올렸다. 이어 그는 "곧 우리 동네 '핫플', 이상순님이 동북리에 오픈한 카페, 오픈 날이라 이효리님도 같이"라고 적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동네에 이상순이 자주 보인다는 소문에 설마설마 했는데 정말 이상순이 커피를 내려주신다"며 "아메리카노 한 잔 하고 있으려니 뒤이어 효리님까지 등장. 소탈, 내추럴함이 카페에도 닮아 있다"이라고 썼다.
입소문이 나면서 2일 카페 앞엔 대기줄이 100m가량 이어졌다.
이에 카페 측은 대기줄이 길어 동네 주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며 ,당분간 예약제로 운영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상순 이효리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했다. 최근 이효리는 티빙 '서울체크인'에, 이상순은 JTBC '뉴페스타'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 /사진=JTBC 효리네 민박 인스타그램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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