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코 관계자가 2022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산업장 안전을 위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센코 제공
[파이낸셜뉴스] 센코가 ‘2022 국제안전보건전시회(2022 Korea International Safety & Health Show)’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전시회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지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개최된다.
센코는 자체 센서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안전용 가스감지기, 실내외 대기질 측정기, 산업현장 악취측정기 등을 제조해 온 센서 전문 기업이다.
센코 SGT는 Disposable 타입 휴대용 단일가스감지기로, 배터리나 가스센서를 교체하지 않아도 2~3년 동안 연속 작동한다. 산소결핍이나 유독가스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가스를 실시간 측정해 농도를 표시하고 위험 발생 시 경보를 발령한다.
4가지 주요 가스를 동시 측정하는 휴대용 복합가스감지기 ‘MGT’, 흡입식 가스감지기 ‘SI-H100’ 등도 소개됐다.
‘스마플(Smart My Safty Platform)’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 해 다양한 유형의 사업장에서 필요로 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 플랫폼이다. 센코, 자회사 유엔이, 대한산업안전협회, 그리고 LG유플러스가 협업하여 개발 준비 중이다.
센코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서 규정하는 수백 개 의무조항에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국내 중대재해처벌법 규제 대상인 수많은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작업자들이 안전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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