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립고궁박물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박물관에서 '조선의 이상을 걸다, 궁중 현판' 특별전 언론공개회를 갖고 81점의 궁중 현판 등 총 100여 점의 전시품을 소개하고 있다. 전시는 8월 15일까지. /사진=뉴시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7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왕실문화 심층탐구' 교육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지난 5월 19일부터 8월 15일까지 특별전 '조선의 이상을 걸다-궁중현판' 전시를 진행 중으로 이와 연계한 시민 교육이다.
왕실문화 심층탐구는 일반인에게 왕실 문화에 대한 폭넓은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다른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현판의 의미와 가치 △궁궐 현판과 건축 △현판을 통해 본 조선시대 궁궐 건축물의 명명 방식과 그 의미 △조선왕실 현판의 조형적 특징 △영조 어제어필 현판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궁중 현판 고찰 등 6가지 소주제로 진행된다.
교육 참가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강좌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현장 접수(선착순 100명)로 진행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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