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중소기업 성장으로 롤모델 삼을 기업 알리기에 나섰다.
기보는 올해 창립 33주년을 맞아 기보 거래기업 중 혁신적인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견실하게 성장한 기업의 성공스토리를 담은 '길을 찾는 사람들(사진)'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우수성공기업 사례집은 기보와 거래중인 8만5000여개의 중소기업 중에서 국민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공로가 큰 기업 20개사를 선정해 성공기업의 정석, 유니콘으로 키우는 희망, 세계속 KOREA POWER, '함께, 질주의 시작' 등 4개 분야로 나눠 성공스토리를 담았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혁신과 도전으로 본인만의 길을 찾아 나선 기업가들의 소중한 경험과 성공이야기가 불확실성의 시대에 중소기업이 나아갈 길을 밝혀주는 등불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기보는 작지만 강한 기술경쟁력을 가지고 새로운 길을 찾아 나가는 중소벤처기업을 응원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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