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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파트너스, SK IET 지분 4.8% 전량 매각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SK IET)의 2대주주인 사모펀드 프리미어파트너스가 보유중인 지분 4.8% 전량 블록딜 매각에 성공해 28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손에 쥐었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일 장 종료직후 프리미어파트너스는 보유중인 SK IET 보유지분 전량인 354만788주(4.8%)에 대한 기관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수요예측에 돌입했다.

이번 블록딜 수요예측은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과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진행했다.


애초 주간사가 제시한 한 주당 매각 할인율은 전일 종가(9만9500원) 대비 9.95%에서 최대 14%의 할인율이 적용 된 8만 6000원에서 8만2130원 사이 밴드에서 결정 될 전망이었다.

이후 기관 블록딜 수요예측 결과 최하단 밴드인 14%의 할인율이 적용, 전량 물량이 소화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블록딜 성공으로 프리미어파트너스는 총 2802억398만5600원을 확보하고 엑시트에 성공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