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역사거리 몬테소리전광판에 이노션의 옥외캠페인이 노출되고 있다. 이노션 제공.
서울 강남역사거리 몬테소리전광판에 이노션의 옥외캠페인이 노출되고 있다. 이노션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노션은 슈프라이즈와 손잡고 서울 강남역사거리 몬테소리전광판에 옥외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슈프라이즈는 주식회사 플래튼이 2020년 6월부터 서비스하고 있는 국내 최초 한정판 신발 발매정보 플랫폼이다. 신발 시장의 불평등한 정보 격차를 해소해 리셀러와의 경쟁에서 소비자가 이길 수 있는 환경을 만는 것이 목표다.
이번 캠페인은 이노션이 강남역사거리에 운영 중인 대형 디지털 미디어 몬테소리전광판에 슈프라이즈가 제공하는 한정판 신발 발매정보를 노출하는 방식으로 구현됐다. 매일 오전 출근시간대와 저녁 퇴근시간대 그리고 온라인 응모가 시작되기 직전 30분간 한정판 신발 발매정보가 노출된다.
강남역사거리에 인접한 나이키강남점에서 기습적으로 발매하는 오프라인 발매 소식도 노출한다. 인근에 있는 사람들은 바로 이동해 한정판 신발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재필 이노션 미디어본부장은 “한정판 신발 리셀시장은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이라며 “특히 한정판 신발에 관심이 많은 MZ세대가 건강하게 스니커즈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슈프라이즈와 다양한 방향으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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