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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아테온 2.0 TDI R-Line 4모션' 출시

고성능 전문 브랜드 R 디자인 패키지 적용

[파이낸셜뉴스] 폭스바겐코리아는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에 스포티한 R-Line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한 '신형 아테온 2.0 TDI R-Line 4모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사륜구동 모델 '신형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을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는 3가지 아테온 라인업을 선보인다.

'신형 아테온 2.0 TDI R-Line 4모션'은 국내 아테온 고객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한국에 첫선을 보이는 모델로, 폭스바겐의 고성능 전문 브랜드 R의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을 살렸다. 특히 R-Line 전용 프런트 범퍼를 적용했으며, 라디에이터 그릴 위의 R-Line 로고가 배치돼 더 존재감 있는 전면부를 완성한다.

폭스바겐 '신형 아테온 2.0 TDI R-Line 4모션' 출시
폭스바겐 신형 아테온 2.0 TDI R-Line 4모션

차량의 측면 부분에도 R-Line 로고가 배치돼 있으며 다이내믹한 디자인의 20인치 내슈빌 알로이 휠이 탑재된다. 후면에는 리어 스포일러, 크롬 쿼드 배기 파이프 등이 적용돼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킨다.

실내에는 스티어링 휠 스포크 하단에 R-Line 로고가 배치돼 있으며, A필러에는 블랙 헤드라이너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블랙 컬러의 티타늄 나파 가죽 R-Line 전용 시트가 장착돼 통일감 있는 실내 분위기를 완성한다. 마지막으로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되어 전 좌석에서 풍부하고 생동감 있는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함께 출시되는 '신형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은 탁월한 주행 안정감을 갖춘 신형 아테온에 4모션 시스템을 더해 더욱 견고하고 안정된 움직임을 선사한다.

신형 아테온은 차세대 EA288 evo 2.0 TDI 엔진을 탑재해 이전 모델 대비 10마력 상승한 200마력의 최고출력과 40.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공인연비는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 및 2.0 TDI R-Line 4모션이 13.8km/h(복합), 12.4km/l (도심), 16.2km/h (고속)이며, 2.0 TDI 프레스티지가 15.5km/l(복합), 13.7km/l(도심), 18.5km/l(고속)이다.

세 가지 라인업 모두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기술이 적용돼 프리미엄 세단이 제공하는 편안한 승차감부터 스포츠카의 탄탄한 주행감까지 운전자가 원하는 폭넓은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신형 아테온의 가격은 2.0 TDI 프레스티지 5490만8000원,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 5785만4000원, 2.0 TDI R-Line 4모션 5981만7000원이다 (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 7월 프로모션 및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적용하면 최상위 트림인 '신형 아테온 2.0 TDI R-Line 4모션'의 경우 5272만70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