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파크 모기업인 대원플러스그룹 최효섭 사장(왼쪽)-신안산대학교 강성락 총장(오른쪽) 6일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웨이브파크
【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시흥시 소재 아시아 최초 인공 서핑장인 웨이브파크가 6일 신안산대학교와 서핑수업 개설 등 산-학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신안산대학교 본관에서 진행됐으며 웨이브파크 모기업 대원플러스그룹 최효섭 사장과 신안산대학교 강성락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신안산대학교 내 웨이브파크 연계수업 개설 △재학생 대상 방학기간 중 인턴십 운영 및 취업연계 등을 협업할 계획이다.
2020년 10월 개장한 웨이브파크는 아시아 최초 인공 서핑파크로 코로나19 일상회복 이후 처음 맞이하는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특히 무더위기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면서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학생 및 기업 단체도 야외 물놀이 활동을 즐기기 위해 웨이브파크를 잇달아 방문하고 있다.
웨이브파크는 자유 서핑과 서핑 입문자를 위한 수준별 서핑 레슨을 진행하고 있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오 코스타존은 △키즈 서핑 레슨과 수중 스쿠터를 체험할 수 있는 미오풀 △어린이 고객을 위한 최고 수심 0.4m 키즈풀 △액티비티한 수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터틀풀 △고객 체온 유지를 위한 아일랜드 스파 등이 있다.
안산시 소재 신안산대학교는 1995년 개교한 뒤 꾸준히 성장해 현재 24개 학과 4000여명이 재학 중이다. 웨이브파크와 약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체육과 등 다양한 과들과 연계해 서핑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