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지역 관광 활성화 위한 공동 상품 개발 및 마케팅 실시
좌측부터 KH그룹 알펜시아 리조트, 이철성 베리딜리셔스 대표.
[파이낸셜뉴스] KH그룹 알펜시아 리조트가 비영리 영아학교 및 평창 유소년을 선도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평창 베리딜리셔스 주식회사와 함께 평창지역사회 관광 산업 및 상호 교류를 통한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베리딜리셔스 주식회사는 평창지역에서 영어학교, 영어 요리학교를 통해 평창군 내 환원사업을 진행해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기부 약정서를 통한 대한민국 꿈나무 어린이 체험 농장 운영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진행 중이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3년 전부터 유아와 임신부 투숙객에게 베리딜리셔스 스마트 팜에서 재배하는 여름 딸기를 농장 방문 시 비영리로 제공하는 프로모션 진행을 시작으로 이번 MOU를 체결했다.
향후 KH그룹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여름 딸기 농장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베리딜리셔스와의 기술 역량을 극대화해 평창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 개발, 공동 마케팅 등 관광 산업과 인프라 구축과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협력 활동을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알펜시아리조트 방규식 대표는 “베리딜리셔스와의 이번 MOU를 계기로 양사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해 상생을 도모하고, 평창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또한 MOU를 체결한 만큼 금년 9월 중 베리딜리셔스 측에서 주최할 예정인 평창 유소년 축구대회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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