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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뮤지컬센터,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뮤지컬 클래스' 운영

[파이낸셜뉴스]
금천뮤지컬센터,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뮤지컬 클래스' 운영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금천뮤지컬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총 630여 명의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뮤지컬 여름캠프’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금천뮤지컬센터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여름 프로그램이다. 유아,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등 연령별로 뮤지컬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체험할 수 있는 7가지 워크숍을 진행한다.

예를 들어 5~13세 어린이를 위한 창작뮤지컬 클래스에서는 그림자 오브제 극과 표현 놀이를 통해 기초 과정을 배울 수 있다. △그림자 오브제 극 ‘개굴개굴 고래고래’(5세 이상) △그림자 워크숍 ‘둥글게 둥글게’(8세~13세) △표현 놀이극 ‘방귀쟁이 며느리’(5~7세)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총 3주 동안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부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이달 11일부터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금천문화재단 오진이 대표이사는 “뮤지컬 여름캠프는 뮤지컬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전국 최초 뮤지컬 특화 전문공간이라는 금천뮤지컬센터의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도 다양한 뮤지컬 관련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