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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 카툭튀 더 심해지나.. 추정 사진 등장

아이폰14, 카툭튀 더 심해지나.. 추정 사진 등장

오는 9월 공개 예정인 아이폰14 시리즈가 카메라가 툭 튀어나오는 정도, 이른바 카툭튀가 더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애플 전문매체 맥루머스, 애플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웨이보에는 아이폰14 케이스로 추정되는 액세서리 사진들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아이폰14, 아이폰14프로, 아이폰14플러스, 아이폰14프로맥스 케이스라는 설명도 담겨 있다.

아이폰14, 카툭튀 더 심해지나.. 추정 사진 등장

아이폰14, 아이폰14프로는 6.1인치인 반면 아이폰14플러스, 아이폰14프로맥스는 6.7인치로 파악된다. 다만 아이폰14플러스는 최종 모델명이 아이폰14플러스가 아닌 아이폰14맥스로 정해질 것이 유력해 보인다.

사진 속 케이스는 최근 아이폰14 시리즈와 관련된 소문들을 반영했다. 특히 아이폰14프로 케이스 사진을 보면 아이폰13프로 대비 후면 카메라 구멍이 좀 더 커진 것을 알 수 있다. 후면 카메라에는 전작보다 57% 더 큰 카메라 센서와 8K 영상 녹화 기능을 갖춘 4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4, 카툭튀 더 심해지나.. 추정 사진 등장

아울러 쉬림프애플프로로 알려진 한 트위터 사용자가 게시한 아이폰14프로 더미(실험용 모델)을 보면 아이폰14프로 카메라가 전작보다 더 튀어나온 것으로 파악된다. 이를 토대로 맥루머스는 아이폰14프로 카메라의 돌출 정도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측했다. 애플 입장에선 카메라가 다소 튀어나온 게 외관상 보기에 안 좋을 수 있지만 카메라 기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불가피한 선택을 내린 것일 수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