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는 오렌지 팹 아시아와 지난 8일 마루360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스타트업 생태계 관련 정보와 경험을 나누어 생태계 성장을 촉진키로 햇다고 12일 밝혔다.
오렌지 팹 아시아는 유럽·아프리카 지역 최대 통신사인 오렌지 그룹(Orange Group)에서 진행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아시아에서는 서울·도쿄·타이페이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스타트업에 다양한 투자를 진행하고 기업 간 이노베이션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아프리카, 유럽, 요르단 등에 진출하여 폭넓은 해외 투자사업 네트워크를 보유 중인 오렌지 팹 아시아와 다양한 한국 초기투자기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초기투자협회가 만나 스타트업 생태계 글로벌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양측은 오렌지 팹 보육기업의 초기투자 연계, 협회 포트폴리오사의 글로벌 진출 시 오렌지 팹 네트워킹 활용,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사업 등 상호협력과 교류를 강화키로 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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