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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가수 솔비 개인전 연다

워커힐, 가수 솔비 개인전 연다

워커힐, 가수 솔비 개인전 연다

[파이낸셜뉴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오는 9월 13일까지 '프린트베이커리 워커힐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권지안 작가 개인전 '허밍-파라다이스'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가수 솔비로 잘 알려진 권지안 작가는 현재 화가로 활약하며 '아트테이너'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권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공개하는 '풍경 시리즈'와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애플 시리즈' 등 신작 50여 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예술적 시선으로 바라본 사이버 폭력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케이크 시리즈'를 비롯 감정을 조형적 언어로 담은 '허밍 시리즈', 순간적으로 포착된 풍경 위에 허밍을 자유롭게 표현한 '허밍레터 시리즈', 사과 폰트를 만들어 말과 글이 주는 폭력성을 재치 넘치게 해석하고 표현한 '애플 시리즈' 등 4개 시리즈로 구성된다.

권 작가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국내 개인전 오픈을 기념해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관람객들에게 직접 작품 의미와 메시지를 소개하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현몽주 총괄은 "앞으로도 워커힐은 고객들이 편안하게 시각 예술, 설치, 음악 등 다양한 형태의 아트 콘텐츠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예술을 매개로 한 고객 공감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