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이스트로 성공하기 위한 자기관리와 브랜딩 노하우를 담은 도서 `’타투이스트 되는 법’이 출간 2주년을 맞이했다.
북랩에서 출간된 이 책은 저자 타투이스트 해빗(본명 석준명)이 겪은 10여 년간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타투이스트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쓰였다. 타투이스트는 현재 중고등학생의 장래 희망에 등장할 만큼 관심도가 높은 직업이다. 아직 직업적인 접근성이나 정보가 많지 않기에, 단 한 권의 책으로 관련 내용을 간접 체험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0년 7월 출간 이후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하였으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저자 ‘해빗’이 타투이스트가 되고자 마음먹었던 계기부터 활동하면서 느꼈던 직업적 소회, 직업에 대한 전망을 두루 담고 있는 이 책은 크게 3부로 이루어져 있다.
제1부에서는 타투이스트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타투이스트가 되는 방법에 관해서 다루었다. 왜 타투이스트가 되고 싶은지 방향을 먼저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어디서 누구에게 배우는 것이 중요한지 등 입문자들에게 조언해 줄 만한 정보를 알차게 담았다. 또한, 타투의 역사와 장르를 다루어 독자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고자 했다.
제2부에서는 타투이스트로 사는 방법에 관해서 다루었다. 직업적인 의미로서 타투이스트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자세를 지녀야 하며, 손님을 만드는 방법이나 작업실을 운영하는 방법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정보를 실었다.
마지막으로 제3부에서는 타투이스트라는 직업을 성공적으로 지속하기 위해 알아야 할 정보를 다루었다. 그리고 이를 통해 현직 타투이스트 및 미래의 타투이스트에게 전하고자 하는 조언을 같이 담았다. 챕터마다 정보뿐만 아니라 저자가 실제로 겪었던 경험담과 사례를 곁들여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해빗’은 그만의 색깔을 가진 디자인으로 국내 최초 브랜딩에 성공한 타투이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다수의 해외 타투 컨벤션 수상, 한국서화협회 금상 수상의 경력이 있으며, 의류 브랜드 협업과 인플루언서 광고 등 다방면에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타투 행사 브랜드인 인스파이어의 대표이기도 하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