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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 우크라이나 태권도 선수단에 격려금 전달

대우조선해양건설, 우크라이나 태권도 선수단에 격려금 전달
서울역 T타워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금 전달식에서 이고르 메드베드 코치(왼쪽부터),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 다비드 폴리안스키 선수, 다이아나 마르첸코 선수, 한국테크놀로지 신용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과 서울역 T타워에서 우크라이나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 임승민 우크라이나 전 태권도 국가대표 감독, 레고르 메드베드 우크라이나 태권도 선수단 코치 등이 참석했다.

우크라이나 국가대표 선수단은 지난달 29일 강원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춘천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심각성과 참상을 호소한 바 있다.

김용빈 회장은 "최근 우크라이나 의회 대표단 및 주한대사 등과 함께 재건 사업과 관련해 논의했다"며 "전쟁 종식 후에도 우크라이나의 파괴된 도시 재건 및 복원을 위해 다각도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