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서울 금천구에서 진행된 ‘CJ도너스캠프 공부방 아동들과 CJ임직원이 함께하는 요리대회’ 결승전 참여 아동들이 완성된 요리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CJ나눔재단은 ‘CJ도너스캠프 요리대회' 결승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 요리대회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CJ임직원들이 한 팀을 이뤄 CJ제일제당 제품을 활용한 팀 대항 요리 대결을 펼치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서울, 인천, 청주, 부산 등 4개 지역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교 3~6학년 중 요리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분야의 꿈을 가진 아동 160명과 CJ임직원 봉사자 120여 명이 참여했다.
16일 진행된 결승전에서는 약 두 시간 동안 △조별 아이디어 회의 △조별 재료 선택 △조별 요리 대결 △조별 요리 소개 등 미션을 수행하며 한 팀 당 총 2가지 요리를 완성했다.
심사위원들은 맛과 디자인에 대해 심사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2팀에게 열정상과 창의상을 수여했다.
결승전 심사위원으로 유명 셰프 레이먼킴을 비롯해 비비고, 고메 등의 브랜드 마케팅 총괄을 진행해온 CJ제일제당 최자은 본부장, CJ사회공헌추진단 민희경 단장 등 식음료 전문가들과 CJ임직원이 참여해 아동들에게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참여 아동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에게 성장단계별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지원해 아이들이 창의력, 협동심 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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