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XG(엑스지)가 2곡 무대로 '더쇼' 마지막 방송의 아쉬움을 달랜다.엑스지(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는 오늘(19일) 오후 6시 방송하는 SBS M, SBS FiL '더쇼'에서 지난 3월 발표한 데뷔곡 '티피 토즈(Tippy Toes)'와 신곡 '마스카라(MASCARA)' 무대를 선보인다.특히 '티피 토즈'는 '마스카라' 컴백 라이브 스테이지를 통해서만 공개, 음악 방송에서는 한 번도 보여준 적이 없는 무대인 터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엑스지는 절제된 칼군무와 파워풀한 카리스마로 마지막까지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엑스지는 지난달 29일 어떤 일이 있어도 서로 용기를 북돋아주고 '가장 나다운 삶을 살아가자'라는 메시지를 담은 신곡 '마스카라'를 발매하며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쳤다.컴백 직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메인 전광판을 장식한 엑스지는 '마스카라'로 아마존 뮤직에서 주요 차트 4개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뮤직비디오 역시 1200만 뷰를 돌파해 글로벌 파급력을 자랑했다.또 '마스카라'는 이탈리아, 프랑스, 인도네시아, 이집트, 일본 등 아이튠즈 얼터너티브 차트에서도 17개국 1위를 기록, 총 25개국에서 TOP10에 진입하는 호성적을 거뒀다.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25위, 유럽 아이튠즈 송 차트 15위를 달성하기도 했다.그런가 하면 엑스지는 지난 15일과 16일 공식 SNS를 통해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와 멤버들의 완벽한 합이 돋보이는 안무 연습 영상 2종을 공개하며 실력파 그룹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한편, 엑스지는 오는 20일 MBC M '쇼! 챔피언'에서도 '마스카라' 마지막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XGAL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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