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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자산운용 "자산 안정화 성공"… 트라이포트 물류센터 재매각 추진

BNK자산운용이 인천 북항 트라이포트 물류센터를 1년 만에 되팔기로 했다. 선매입 후 임차인을 100% 채우는 등 자산 안정화에 성공했다는 판단에서다. 물류센터는 부대비용을 포함해 약 1600억원에 사들인 자산이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BNK자산운용은 비엔케이스마트로지스1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회사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북항 트라이포트 물류센터 매각주간사에 세빌스코리아를 선정했다.

BNK자산운용은 2020년 대체투자그룹을 신설하면서 하위 조직으로 부동산투자본부와 인프라투자본부를 꾸렸다. 물류창고 투자 펀드를 선보이면서 오피스에 치우쳤던 부동산 펀드의 라인업을 다각화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