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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프리미어 요금제 쓰면 티빙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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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선택 서비스에 추가
이동통신·OTT 동맹 확산

LG유플러스는 티빙과 손잡고 5세대 이동통신(5G)·4세대 이동통신(LTE) 프리미어 레귤러 요금제 이상 가입 고객이 무료로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혜택 '티빙팩'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티빙팩을 선택한 소비자는 무제한 5G 또는 LTE 데이터와 함께 티빙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티빙팩을 선택할 수 있는 요금제는 △5G 프리미어 레귤러 △5G 프리미어 플러스 △5G 프리미어 슈퍼 △5G 시그니처 △LTE 프리미어 플러스 등이다.

티빙팩 이용 고객은 티빙이 제공하는 △서울체크인 △환승연애 △유미의세포들 등 오리지널 콘텐츠 및 △tvN △JTBC △Mnet △파라마운트+ 내 인기 콘텐츠를 월 이용료 없이 시청할 수 있다.

티빙팩 사용자에게는 가입 요금제에 따라 티빙 베이직 또는 스탠다드 이용권이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티빙과 제휴를 통해 사용자 미디어 접근성·서비스를 강화한다. 지금까지 △넷플릭스팩 △유튜브프리미엄팩 △디즈니팩 에 이어 티빙팩까지 4종으로 늘리면서 소비자 선택권을 늘리고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티빙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미디어 결합 서비스를 추가로 발굴한다. 이외 국내외 OTT 사업자들과 협업을 강화,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티빙은 LG유플러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 선택폭을 넓히는 한편, 가입자를 확대해 플랫폼 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LG유플러스가 이달 출시한 신규 구독 플랫폼 '유독'에도 티빙 이용 혜택을 추가하는 등 앞으로도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석영 LG유플러스 뉴미디어트라이브 담당은 "국내 대표 OTT 사업자 티빙과 손잡고 고객들의 미디어 이용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티빙팩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OTT 사업자와 손잡고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