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혹서기 건설 현장 '찾아가는 팥빙수차 운영'

중복인 지난 26일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 7블록 오피스빌딩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제공받은 팥빙수를 들며 기뻐하고 있다. 한화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화건설은 지난 11일부터 한 달간 전국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팥빙수차'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중복인 전날 하루동안 과천지식정보타운을 비롯해 인천, 제주, 속초, 광주 등 9개 현장에 총 2300인분의 팥빙수를 전달했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54개 현장을 방문, 약 1만5000인분의 팥빙수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아울러 혹서기를 맞아 모든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물, 그늘 휴식'의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폭염시 휴식시간 제공, 무더위 시간대 작업시간조정, 열사병 예방교육 등도 추진 중이다.

[e-mail]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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