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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TV '더 프레임' TV으로 피카소 작품 본다

삼성 TV '더 프레임' TV으로 피카소 작품 본다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삼성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27일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사진 아카이브 중 하나인 '라이프 픽처 컬렉션'과 파트너십을 맺고,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의 전용 구독 플랫폼인 아트스토어를 통해 대표 작품 20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라이프 픽처 컬렉션은 포토 저널리즘을 개척한 미국의 저명한 시사 잡지 '라이프' 20세기를 시각적 연대기로 구성한 사진 컬렉션이다.

이번 협업으로 20세기 예술, 패션, 레저 등 대중문화를 비롯해 파블로 피카소, 마릴린 먼로 등 당대 유명 인사를 담은 사진 작품을 더 프레임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더 프레임은 현재 전 세계 50여개 파트너와 함께 약 2000점의 작품을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정기 구독 서비스를 통해 아트스토어 내 모든 작품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작품만 별도로 구매해 영구 소장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2022년형 더 프레임을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아트스토어 2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2022년형 더 프레임은 빛 반사를 줄여주는 '매트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적용돼 밝은 조명 아래에서도 작품 고유의 색감과 질감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가장 영향력 있는 사진 아카이브 중 하나인 더 라이프 픽처 컬렉션의 작품을 더 프레임을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