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이재성 등 독일 리그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선수들의 경기도 중계 예정
쿠팡플레이, 2022_2023 독일 DFC-포칼 독점 중계한다
[파이낸셜뉴스] 쿠팡플레이는 30일부터 독일 DFB-포칼을 독점 중계한다고 29일 밝혔다.
포칼컵은 독일 축구 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독일 축구 리그에 소속된 64개 팀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경기를 치르는 독일의 FA컵이다. 우승팀에겐 400만 유로(한화 약 53억 5000만원)의 상금과 다음 시즌 UEFA 유로파 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
1~2라운드, 16강, 8강, 준결승, 결승 순으로 진행되는 포칼컵은 3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부터 1라운드가 시작되며 쿠팡플레이는 1라운드부터 중계한다. 이로써 국내의 축구 팬들도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라이프치히 등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강팀들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번 쿠팡플레이의 포칼컵 독점 중계를 통해 독일 리그에서 활약중인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재성(마인츠 05), 이동경(샬케 04), 이동준(헤르타베를린)의 경기도 만나볼 수 있어 축구 팬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쿠팡플레이 김성한 총괄대표는 “축구 명문 분데스리가의 나라인 독일의 포칼컵을 독점 중계해 국내 축구팬들에게 보다 즐거운 관람 경험을 선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쿠팡플레이는 현재 포칼컵 외에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AFC 공식 대회 및 친선경기들, K리그 1, MLS, ONE FC, 유럽 축구 프리시즌등 다양한 경기와 리그의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를 제공 중”이라고 전했다.
쿠팡플레이의 스포츠 콘텐츠에 대한 투자는 꾸준하다. 지난 7월 두 차례의 토트넘 방한 경기,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많은 스포츠 팬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쿠팡플레이는 잇따라 토트넘 다큐멘터리 3부작 ‘모 아니면 도: 토트넘 홋스퍼’, ‘홈 어게인’, ‘더 레인’을 론칭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공개 예정인 쿠팡플레이 다큐멘터리 ‘국대: 로드 투 카타르’는 하나의 팀으로 성장해 가는 벤투호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생생하고 깊이 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NFL, NHL도 독점 중계하며 스포츠 팬들을 위해 더욱 폭넓은 콘텐츠를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앞으로 스포츠를 비롯해 TV 시리즈, 영화, 해외 드라마, 뉴스, 교육 등 한층 다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며 사용자들에게 보다 풍요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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