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강남접근성 개선하는 제3연륙교 조성 본격화…출퇴근 편의성 및 가치 상승 ‘기대’
최근 인천 영종국제도시 핵심 교통 개발사업인 ‘제3연륙교’ 조성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해상교량 제3연륙교는 인천 중구 중산동에서 서구 청라동까지 총 길이 4.67km, 폭 29~30m, 왕복 6차로 규모로 이뤄진다. 우선시공분인 3공구는 지난해 12월 준공을 마쳤으며, 현재 본공사 구간인 1·2공구가 2025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제3연륙교 개통에 따른 영종국제도시의 우수한 서울 접근성도 기대된다. 먼저 신월여의지하도로와의 연계를 통해 서울 여의도까지 차량으로 30분 이내에 도달 가능해지며, 강남권까지 이동시간도 1시간으로 크게 줄어들게 된다. 또한 인천 도심 및 서울 서부권에도 영종대교나 인천대교를 거치지 않고 이동이 가능해진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영종의 미래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사업인 제3연륙교 조성을 통해 영종국제도시가 청라를 넘어 서울까지 이어지는 교통의 요충지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청라국제도시 생활권을 공유하면서 코스트코, 스타필드, 의료복합타운 등 생활인프라 이용도 수월해진다는 점에서 영종국제도시의 주거 편의성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제3연륙교 개통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영종국제도시에 브랜드 오피스텔이 8월 공급될 예정으로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K에코플랜트가 선보이는 ‘영종 SK VIEW’가 그 주인공이다.
SK에코플랜트가 공급하는 ‘영종 SK VIEW‘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49-1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0층 2개동, 전용 39~49㎡ 총 432실 규모다. 영종국제도시에 최초로 공급되는 브랜드 오피스텔로, ‘SK VIEW’만의 고품격 주거가치를 실현할 전망이다.
‘영종 SK VIEW’는 공항철도 운서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오피스텔로, 운서역을 통해 인천공항 10분, 김포공항 30분, 서울역까지 50분대로 환승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 제2경인고속도로,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 광역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어 차량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풍부한 주거 인프라도 돋보인다. 단지 바로 앞에 중심상업지구가 있어 롯데마트, 메가박스 등 쇼핑·문화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은행, 병원, 행정기관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영종둘레길 1코스, 하늘도시 1호·2호 등 대형 근린공원 및 다양한 소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쾌적한 자연녹지와 함께하는 에코라이프를 즐길 수 있으며, 인천과학고·인천국제고·하늘고 등 인천에서 손꼽히는 명문학군이 단지 주변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종국제도시는 각종 개발호재가 집중되고 있다. ‘제3연륙교’ 개통(2025년 예정)을 비롯해 동북아 최대규모의 인스파이어복합리조트가 2023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조성 중이고,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복합쇼핑몰, 골프장 등을 갖춘 한상드림아일랜드사업도 착공에 나섰다. 여기에 1단계 건설과 개장이 마무리된 대규모 리조트형 호텔 파라다이스시티는 골프장과 스마트 레이싱파크 등이 들어서는 2단계 개발을 추진 중인 만큼 수도권 관광성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1.5룸~2룸 구조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돼 희소가치도 주목된다. 특히 2룸 위주로 설계돼 풍부한 수납공간을 갖춰 편의성과 실용성을 확보했다. 최근 크게 증가한 1~2인 가구를 위한 전용 39~49㎡의 중소형 면적 구성으로, 영종국제도시 내 공급 부족한 중소형 오피스텔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에코플랜트만의 차별화 설계도 관심사다.
‘영종 SK VIEW’는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은 강렬한 직선 패턴의 랜드마크 외관특화 디자인이 적용되며, 전 세대 고품격 인테리어 및 프라이빗 테라스, 오션뷰 조망 특화설계(일부 세대)로 주거가치를 극대화한다. 옥상 프라이빗 정원과 단지 내 정원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돼 입주민들은 여유로운 일상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영종 SK VIEW’ 서울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인천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대로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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