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5249억원 규모의 경기 '수원 영통 벽적골 주공8단지 리모델링 사업(투시도)'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997년 준공된 단지는 18개동, 1548가구 규모다. 수평 및 별동 증축으로 리모델링을 통해 18개동, 1656가구로 탈바꿈된다. 이중 일반 분양 물량은 108가구다.
총 공사비는 5249억원이다.
이로써 포스코건설은 올해 리모델링 사업 1조890억원,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 1조3173억원 수주고를 올려 총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2조4063억원을 달성했다.
올 하반기 경기 고양시 문촌마을 16단지(1099가구), 서울 강동구 명일중앙하이츠(410가구), 송파구 잠실현대(386가구), 경남 창원시 성원토월그랜드타운(7189가구) 등 리모델링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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