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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사회적기업 코이로와 ‘굿즈 제작팀’ 결성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인 SR은 가죽패션 사회적기업 코이로와 'SRT 굿즈 제작팀'(SRT굿즈팀)을 결성했다고 2일 밝혔다.

SRT굿즈팀은 고속열차 SRT 브랜드를 활용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굿즈를 공동 기획·제작·판매하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제품개발 역량 강화, 마케팅 및 판로 구축 노하우 축적 등 사회적기업의 혁신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SRT굿즈팀은 SR과 SRT굿즈를 주관하는 사회적기업 코이로를 주축으로 △서울가죽소년단(ESG 굿즈 제작) △어웨이크(문화기획) △옵니아트(지속가능 패션 제품) △온도도시협동조합(라이프 스타일 상품 기획) △한누리(ESG 자원재활용) △주렁주렁(제로웨이스트 상품기획) 등 6개 사회적기업들이 참여했다.

판매 수익금은 모두 파우치 제작을 담당한 여성인권상담소 '소냐의집'으로 배분했다. 지난달 예술과 업사이클링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기업 '옵니아트(ULKIN)'와 'SRT & 스머프 굿즈'를 출시하기도 했다.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