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불스원은 '3배 빠른 발수코팅 워셔(사진)' 제품이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22년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은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KGPN)가 지난 2008년부터 녹색 상품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환경 친화적인 제품의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매년 친환경성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전국 15개 지역 24개 소비자 및 환경단체와 일반 소비자 200여명으로 구성된 투표단이 참여했다.
불스원 3배 빠른 발수코팅 워셔는 자동차 용품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되며, 환경을 생각하는 국내 대표 자동차 용품 기업임을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았다.
3배 빠른 발수코팅 워셔는 제품 용기 폐기 시 분리가 잘되는 수분리성 라벨을 채택해 재활용성을 높였으며, 생분해도가 높은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친환경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유해성이 높은 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가능 성분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지난해 환경부 및 시민단체로부터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던 이력과 소비자에게 제품 전성분을 자발적으로 공개해 왔던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상품성 평가 항목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식물 발효 에탄올을 주원료로 채택해 뛰어난 발수, 세정효과를 발휘하는 제품 성능적 측면은 물론, 체계적인 유통망을 활용한 제품 공급 및 판매, 전문화된 고객만족센터 운영을 통한 체계적인 사후 관리 등이 상품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불스원 관계자는 "제품의 제조부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환경성과 상품성을 강화해왔던 노력들을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며, 녹색 가치를 살리고 환경개선에 앞장서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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