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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서울테크노파크-LG유플러스 서울지역 중소기업 제조혁신 및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재)서울테크노파크-LG유플러스 서울지역 중소기업 제조혁신 및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 이하 서울TP)와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8월 4일(목) 서울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및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지역 중소,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서울형 스마트공장 모델 개발 및 보급과 (재)서울테크노파크에서 추진중인 4차 산업혁명 분야 대응을 위한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 협력 ▲디지털클러스터 사업 기획 및 보급 ▲서울형 스마트공장 모델 개발 및 보급 ▲5G,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술 확산을 위한 협력 ▲기업지원에 필요한 각 기관별 인프라 및 정보 등을 교류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서울TP는 중기부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 및 디지털클러스터 사업 수행경험을 바탕으로 중소, 중견기업의 특성과 애로사항을 반영한 스마트공장 모델을 개발하고, 정부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보급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LG유플러스가 가진 기술을 스마트공장 고도화 및 디지털클러스터 사업 분야에서 적용하기 위한 지원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중소-중견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투자에 심리적 장벽이 있는 점을 고려해 중소형 클라우드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솔루션은 비슷한 업종 또는 이해관계를 갖는 기업들이 클라우드 형태의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공동 운영할 수 있는 것으로, 구축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어 소규모 기업들에게 적합하다.

또한, 양사는 중소-중견기업의 제조 혁신을 위해 스마트공장 모델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에도 협력한다. 그 일환으로 LG유플러스가 가진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기술을 서울 소재 중소-중견기업의 특성과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스마트공장 모델을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다. 현실을 디지털 공간에 복제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이용하면 기업들은 각자의 특성에 맞춘 효율적인 공장 운영이나 보안관제가 가능하다.

(재)서울테크노파크-LG유플러스 서울지역 중소기업 제조혁신 및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테크노파크 김기홍 원장은 "서울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LG유플러스와 협력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양사가 상호협력해 가면서 안전하고 스마트한 공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의 고유한 스마트공장 기술을 서울 지역의 중소-중견기업들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전국의 중소-중견기업 공장들이 혁신을 통해 제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 및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은 중기부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국내 중소, 중견 제조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 시 도입하는 솔루션 및 연동설비를 지원 형태에 따라 총 사업비의 50%이내에서 신규 최대 0.5억, 고도화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관련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사업관리스시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