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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6주년’ 임영웅·팬클럽, 뜻깊은 기부 행렬 (종합)

‘데뷔 6주년’ 임영웅·팬클럽, 뜻깊은 기부 행렬 (종합)
임영웅, 대구 콘서트 /사진=물고기뮤직

[파이낸셜뉴스] 데뷔 6주년을 맞은 임영웅과 팬클럽의 뜻깊은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임영웅 팬연합 커뮤니티 ‘히어로온(HERO:ON)’은 임영웅 가수 데뷔일이자 세계 고양이의 날인 8일을 맞아 동물자유연대에 내추럴발란스 사료를 기부한다.

이들은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위한 △고영양 회복식 173개 △습식캔 129㎏ △고양이 사료 408㎏ △강아지 사료 708㎏ 등 총 1278㎏의 사료와 습식캔을 단체에 전달한다.

히어로온 관계자는 "임영웅 데뷔일인 8월 8일이 '세계 고양이의 날'인 점에 착안해 동물복지 콘셉트로 기부를 기획했다"며 "고통 받는 동물들을 구하고 인간과 동물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뷔 6주년’ 임영웅·팬클럽, 뜻깊은 기부 행렬 (종합)
임영웅 /사진=푸르메재단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도 이날 푸르메재단에 1248만 원을 기부했다.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 회원들은 임영웅이 꾸준히 이어온 선행활동을 지지하기 위해 ‘덕질’(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나 사람에 관련된 것들을 모으거나 찾아보는 행위 등을 이르는 신조어)과 기부를 결합한 푸르메재단의 팬 기부 캠페인 ‘행덕챌린지’에 참여하기로 했다.

행덕챌린지 참여 리워드로 온오프라인 기부증서 전달과 함께 푸르메재단 홈페이지에 임영웅 데뷔 6주년 축하 배너가 게재됐다.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언제나 적극적인 임영웅의 선함을 지켜가고 싶은 마음으로 데뷔 6주년 기념 기부를 결심했다. 팬들이 전한 정성이 장애어린이와 장애청년들을 위해 잘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뷔 6주년’ 임영웅·팬클럽, 뜻깊은 기부 행렬 (종합)
임영웅 /사진=한국소아암재단

임영웅도 선한스타 7월 가왕전 상금 2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와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 사업을 위해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많은 인기를 누리면서도 환아들에게 따듯한 가수 임영웅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가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규 1집 'IM HERO'로 각종 음원, 음반 차트를 휩쓸고 있는 가수 임영웅은 6개월 만에 다시 선한스타 가왕 자리를 탈환하고 누적 기부금액 3760만 원을 달성, 7월 선한 탑스타 1위 자리까지 거머쥐었다.

임영웅은 팬들의 열성적인 사랑과 인기를 바탕으로 전국투어를 개최, 고양을 시작으로 창원,광주,대전,인천,대구 그리고 서울로 이어지는 21회 규모의 첫 단독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에서 매진 행렬로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