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대산문화재단, 대산청소년문학상 금상 시부문에 안양예고 고은결

[파이낸셜뉴스]
대산문화재단, 대산청소년문학상 금상 시부문에 안양예고 고은결
대산청소년문학상 고등부 시부문 금상 수상자 고은결

대산문화재단은 제30회 대산청소년문학상의 ‘금상’ 수상자로 고등부 시 부문에 고은결(경기 안양예고 3), 소설 부문에 이서희(비재학생), 중등부 시 부문에 윤채영(경기 동패중 3), 소설 부문에 구혜인(인천 인천해송중 1) 등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15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장학금 7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되는 ‘은상’에는 고등부 시 부문에 김서현(서울 당곡고 1), 김연서(충북 청주대성고 3), 김정운(경기 고양예고 3), 중등부 시 부문에 양지민(인천 인천여중 1), 고등부 소설 부문에 이예린(세종 세종예고 3), 마린(인천 인천원당고 2), 홍수인(경기 안양예고 2), 중등부 소설 부문에 김윤서(경기 용인한빛중학교 3)등이 수상했다.

장학금 5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되는 ‘동상’에는 고등부 시 부문에 김단야(경기 고양예고 2) 외 5명, 소설 부문에 김민승(광주 첨단고 3) 외 4명, 중등부 시 부문에 송은채(경기 동암중 1), 소설 부문에 손은혜(충북 의림여중 2)가 선정되었다.


대산문화재단은 이들 수상자 25명에게 총 18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산청소년문학상은 문예작품 공모를 거쳐 문예자질이 뛰어난 수상후보들을 선발하고 심사위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예캠프를 통해 문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미래의 문학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수상자들의 작품은 민음사를 통해 올 겨울 출판 예정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