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행사인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KBW 2022)에서 국내외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이목을 끌었다.
카카오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은 KBW 2022 메인행사 첫날인 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주요 파트너 10개사와 함께 현장부스를 비롯해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공간도 연출했다. 또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는 클레이튼 부스에서 실시간으로 한정판 대체불가토큰(NFT)을 제공했다.
위메이드도 NFT 플랫폼 '나일(NFT Is Life Evolution·NILE)' 생태계를 처음 공개해 관심을 집중 시켰다. NFT 컬렉션으로 일러스트레이터 '지하'와 '로초'의 '런던 언더그라운드 264(London Underground 264)'를 만나볼 수 있다. 런던에 위치한 264개 지하철역을 작은 디지털 공간에 옮겨 픽셀아트로 재창조했으며, 향후 '나일'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플랫폼 운영사 보라네트워크는 게임,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등 콘텐츠를 중심으로 보라(BORA)의 모든 서비스를 한곳에 모은 보라 포탈을 선보였다. KBW 2022는 △서울 △부산 △제주 등 각 무대별로 다채로운 연사를 구성해 청중의 집중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청중들은 무대별로 동시간대 이뤄지는 강연 중 본인이 원하는 연사를 찾아 직접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었다.
특별취재팀 김미희 팀장 한영준 김태일 이주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