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이 롯데마트 서울역점 델리코너에서 쇼핑을 하고 있다. 롯데마트 제공.
다가오는 주말, 무더운 여름의 끝을 알리는 말복이자 광복절인 15일까지 이어지는 연휴를 맞아 롯데마트가 고객들의 입맛 되살리기에 나선다.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와 더불어 천정부지로 오르는 물가에 지친 소비자들을 위해 즐거운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다양한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무더운 날씨에 지친 체력을 보충할 보양식부터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에 즐길 수 있는 야식까지 인기 먹거리를 선보인다.
우선, 몸보신에 제격인 ‘한우 사골’과 ‘한우 잡뼈’를 엘포인트(L.Point)회원 대상 50% 할인 판매한다. 필수 영양소가 풍부해 기력 회복에 좋은 양고기도 준비되어 있다. ‘양 숄더렉’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30% 할인 판매하며, 매콤한 육수와 2가지 소스가 들어있는 양고기 샤브샤브인 ‘양5초 샤브’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보양식의 대표주자인 민물장어도 준비해, ‘국산 손질 민물장어’를 엘포인트 회원에게 1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완도 활전복’, ‘손질 낙지’등 다양한 보양 수산물도 함께 선보인다.
복날 하면 빠질 수 없는 닭도 행사카드로 구매할 경우 할인된다. ‘동물복지 닭백숙’은 해당카드로 구매시 2500원이 할인된 가격에, ‘두마리 커플 영계(550g*2)’는 3500원이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야식하면 떠오르는 대표음식인 치킨도 일주일간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의 대표 치킨 메뉴 ‘New 한통가아아득 치킨’을 행사카드로 구매시 7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New 한통가아아득 치킨’은 9~11호 계육을 깨끗한 기름으로 튀겨내 약 한 마리 반 분량(1.2kg)을 한통에 가득 담은 상품으로, 연휴기간에 온 가족이 푸짐하게 즐기기에 적합하다. 행사카드로 구매할 경우 정상가에서 7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신명섭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말복과 광복절 연휴를 맞아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수요가 높은 제품들을 선정해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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