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동화 내부 / 사진=KH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KH그룹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 및 고객 편의를 향상을 위해 ‘숲속의 동화’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타운 내 위치해 접근이 용이한 ‘숲속의 동화’와 오는 16일부터 협업을 진행한다. 평창 지역 업체인 숲속의 동화는 아이들이 직접 동물들과 접촉할 수 있는 실내외 동물원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알펜시아에는 최대 시속 40km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알파인 코스터와 무동력 카트로 슬로프를 질주하는 루지 등 다양한 야외 스포츠 레저 시설이 마련돼 있다.
다만 기상이변으로 인한 야외 시설 이용이 어려울 시 실내 워터파크 오션700에 이용객이 집중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협업으로 방문객 편의가 증진될 것이라는 게 알페시아 리조트 기대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전반적 리뉴얼 추세에 따라 슬로프 정상에 ‘알펜 라운지’도 설치한다.
슬로프 정상에 즉석라면, 커피 핸드드립코너, 디저트코너, 재미와 즐길거리 콘텐츠, 그 외 먹거리 코너 등 편의 시설을 확충한다. ‘사랑의 자물쇠 존’도 설치할 계획이다.
알펜시아 리조트 관계자는 “상품 기획 시 알펜시아 방문객의 이용과 편의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지역 상생의 마중물로 숲속의 동화 패키지 출시와 더불어 사랑의 자물쇠로 알펜시아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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