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뚜기는 넥슨과 협업해 진라면 홍보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오뚜기 제공.
11일 오뚜기는 넥슨과 협업해 진라면 홍보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오뚜기 제공.
[파이낸셜뉴스] 오뚜기는 넥슨과 협업해 진라면 홍보 이벤트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오뚜기가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와 손잡고 ‘진라면X카트라이더’ 이벤트를 여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출시된 ‘진라면X카러플’ 용기면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오뚜기는 진라면 용기면, 컵면 전 제품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진라면 ‘순한맛’에는 카트라이더 대표 캐릭터인 ‘다오’를, ‘매운맛’에는 ‘배찌’를 반영했다.
‘진라면X카트라이더’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컬래버레이션 제품 뚜껑 안쪽에 기재된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진라면 매운맛 V1 카트바디 △진라면 순한맛 V1 카트바디 △풍선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9월 14일까지이다. 이벤트 종료 후에도 2022년 12월 31일까지 쿠폰 등록이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해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원작 카트라이더와도 손을 맞잡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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