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집형 전자티켓 서비스 ‘티켓파이’를 개발하고 있는 버스킹티비는 메타버스 플랫폼 ‘바이브테크 REAL’을 서비스하고 있는 바이브테크와 티켓파이 사업화를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티켓파이’는 창작자가 직접 이벤트 티켓을 발행하고 판매할 수 있으며, 티켓 구매자는 이를 NFT 민팅하여 지갑(Wallet)에 소장하거나 자체 제공하는 NFT마켓플레이스에서 재판매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티켓파이’는 창작자 개인 중심의 티켓 발행·판매·정산 그리고 수집과 재거래에 이르는 전반적인 과정을 통합하는 서비스로 , NFT 민팅 된 티켓이 재판매 될 때마다 창작자에게 수익이 재분배하는 로열티 시스템과 재판매 티켓 최대 가격을 창작자가 제한할 수 있는 기능이 특징이다.
‘바이브테크REAL’은 디지털 행사개최 솔루션으로 실시간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디바이스별 Virtual Reality를 맞춤 구현하여, 누구나 쉽게 개최·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이다.
바이브테크는 이번 업무제휴 체결을 통하여 다양한 메타버스 전시·행사 이벤트에 티켓파이를 활용하여 고객사들에게 제공할 뿐 아니라 온라인 가상 공간상에서 신분인증 기술을 적용하여 티켓확인을 하는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
바이브테크 김범준 대표는 “오프라인 이벤트는 대면하여 직접 티켓 구매여부를 확인하여 입장시킬 수 있지만, 가상공간에서는 비대면으로 인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존재한다.
향후 버스킹티비와 사업 협력과 함께 메타버스의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버스킹티비 남궁요 대표는 “티켓파이 서비스는 NFT 기술을 실용적으로 활용한 서비스로 향후 창작자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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