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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스 호텔 서울, 2022 웨딩 쇼케이스 성황리에 마쳐

포시즌스 호텔 서울, 2022 웨딩 쇼케이스 성황리에 마쳐

[파이낸셜뉴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지난 7일 진행한 ‘2022 웨딩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초대권을 지참한 고객을 대상으로 약 200명의 고객이 포시즌스 호텔 서울을 찾아 하이엔드 웨딩 드레스 숍 ‘케일라 베넷(Kayla Bennet)’과 세계적인 명성의 플로리스트 ‘니콜라이 버그만(Nicolai Bergmann)’ 플라워팀이 제안하는 2023 S/S 시즌 새로운 웨딩 컨셉과 디자인 트렌드를 감상했다.

이번 웨딩 쇼케이스는 ‘베일에 감춰진 순백의 아름다움(Dreaming White Behind the Veil)’을 테마로 그랜드 볼룸을 영롱한 진주 빛의 꽃과 반짝이는 캔들로 가득 채워 군더더기 없는 간결함부터 여러 디테일을 더한 절대적인 아름다움까지, 순백의 미학을 다양하게 엿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전체적인 플라워 데코레이션을 총괄하고 있는 세계적인 플로리스트 '니콜라이 버그만(Nicolai Bergmann)' 디자인팀은 반짝이는 크고 작은 조명과 하늘에서 화이트 컬러의 꽃줄기가 떨어져 내리는 듯한 플라워 세팅으로 마법 같은 공간을 연출해 상상 속 그대로의 동화 같은 <순백의 웨딩>을 완벽하게 재연했다. 여기에 새로 부임한 호텔의 총주방장 제롬 디코닉을 필두로 웨딩 셰프팀이 준비한 맞춤식 6코스 정찬이 더해져 완벽한 웨딩을 완성했다.

함께 진행된 웨딩 드레스 쇼는 케일라 베넷만의 감각적인 안목으로 선택된 △프라발 구룽(Prabal Gurung) △쿠쿠넬리 샤힌(Cucculelli Shaheen) △알렉시스 마빌(Alexis Mabille) △아지 오스타(Azzi and Osta)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 디자이너의 새로운 웨딩드레스 디자인을 한눈에 볼 수 있었던 시간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멧 갈라(MET Gala)에서 많은 셀럽들이 선택한 디자이너 ‘프라발 구룽’의 웨딩컬렉션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여 많은 신부들의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이 밖에도 각 연회장마다 다양한 체험 클래스도 마련했다. 7층 미팅스위트에서는 맞춤 수트 브랜드 ‘로드 앤 테일러(Lord and Tailor)’가 예비 신랑을 위해 준비한 턱시도 체험과 럭셔리 뷰티브랜드 ‘샹테카이(Chantecaille)’의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세션을 진행하는 등 웨딩 준비에 유용한 클래스를 진행해 예비 신혼부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