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탑텐과 폴햄, 지오지아 등 인기 패션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 의류업체 ‘신성통상’과 함께 역시즌 패션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에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11번가는 올해 지속되고 있는 물가 인상을 고려해 미리 겨울 의류를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21일까지 ‘신성통상 브랜드위크’ 기획전을 통해 탑텐, 폴햄, 지오지아, 앤드지, 올젠, 프로젝트엠, 에디션, 탑텐키즈, 폴햄키즈 등 신성통상과 계열사 에이션패션의 대표 브랜드별 패션 상품을 최대 85% 할인한다.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무료배송 혜택도 제공된다.
1만원대 겨울 점퍼도 준비했다.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좋은 ‘탑텐 스마트 발열 퀼팅 리버서블 숏 점퍼’를 정가 대비 75% 할인한 가격에, 거위털로 제작된 ‘폴햄 알래스카 하이넥 구스다운 점퍼’를 72% 할인한 가격에, 데일리 겨울 외투로 활용하기 좋은 ‘지오지아 클라우드 다운 파카 점퍼’를 83% 할인가에, ‘탑텐키즈 에어 에코퍼 롱다운 점퍼’는 65%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여기에 각 브랜드별로 ‘터틀넥 스웨터’, ‘후드 플리스 집업’, ‘캐시미어 니트’, ‘클래식 트렌치 코트’ 등 다양한 겨울 패션 아이템을 온라인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올 가을 시즌 새롭게 출시한 신상품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폴햄 그래픽 맨투맨과 조거팬츠, 올젠 옥스포드 셔츠, 프로젝트엠 세미오버핏 셔츠 등을 판매한다.
‘신성통상 브랜드위크’ 기획전은 11번가의 패션 전문 코너 ‘패션 이즈 히어’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기획전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30% 할인쿠폰’을 ID당 하루 5장씩 발급하고 T멤버십 할인/적립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11번가 김명식 패션뷰티담당은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높은 F/W 시즌 상품을 여름철에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고객들의 구매 부담을 낮추는데 집중한 행사로 신성통상과 협업해 최저가 패션 상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